횡성군 '네덜란드 교류문화제' 예정대로 개최
박에스더
yonhap003@kpinews.kr | 2021-10-07 13:46:11
네덜란드 측 일정에 맞춰 우항리서 9일 개막
'참전용사 인터뷰' 비대면 전환 등 방역 강화
▲ 횡성군 우천면 우항리에 소재한 네델란드 참전기념비. [횡성군 제공]
'참전용사 인터뷰' 비대면 전환 등 방역 강화
횡성군은 오는 9일 우천면 우항리 일대에서 주민주도형 국제 문화교류 행사인 '2021년 네덜란드 교류문화제'를 개최한다.
6·25 한국전쟁 당시 네덜란드군이 가장 치열하게 전투를 치르며 많은 전사자를 낸 우천면 우항리에는 국내 유일의 네덜란드군 참전기념비 및 추모공원이 있다. 행사는 이러한 우천면의 지역 특색을 알리고 네덜란드와의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이어진다.
김남호 우천면미래발전협의회장은 "올해 한국과 네덜란드 수교 60주년을 맞이했다"며 "양국 간 문화를 교류하는 본 행사의 의미가 남다른 만큼 네덜란드와의 일정 변경이 불가해 부득이하게 당초 협의된 일정대로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6·25 참전 용사와의 만남은 비대면으로 전환해, '대한민국-네덜란드 용사 실시간 화상 인터뷰'로 진행될 예정이다. 네덜란드 전통의상 체험, 네덜란드 명화 상영, 6.25전쟁 유품 전시회 등도 야외에서 열려 참여 인원을 제한·분산한다.
장신상 군수는"네덜란드와의 상호교류가 확대되고 나아가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행사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접촉을 최소화하여 안전한 행사가 되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박에스더 기자 yonhap00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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