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심' 잡을까…화천군 '민군 문화공간' 연내 오픈

박에스더

yonhap003@kpinews.kr | 2021-10-05 15:39:47

외출·외박 장병 위한 휴식·여가 공간 조성
문화복지 향상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화천군이 상서면 산양리, 일명 '사방거리'에 건설 중인 민군 문화시설 개관을 눈앞에 뒀다고 밝혔다.
 

▲ 연내 준공 예정인 화천군 상서면 산양리의 민군 문화공간. [화천군 제공]


화천군은 연내, 늦어도 내년 연초 준공 이후 본격적인 시설 운영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시설은 장병 문화복지 향상과 주민 이용시설 확대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돼왔다.

지상 4층, 연 면적 742㎡ 규모인 민군 문화공간은 신세대 장병들이 선호하는 즐길거리를 제공해 외출·외박시 외지로 나가기보다 지역에 체류해 건전한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마중물 역할을 맡게 된다.

문화공간에는 장병과 면회객은 물론 주민도 이용할 수 있는 휴게공간, 스크린 야구장, 스크린 골프장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

문화공간 이외에 산양리 경관개선은 물론 부대 주변 음식점과 숙박업소에 시설 개선비도 지원돼 '사방거리' 일대가 확 바뀔 전망이다.

문화공간 바로 옆에 이미 자리잡은 DMZ 시네마, 실내체육관, 작은 도서관 등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단계적으로 완화되면 장병 외출·외박도 증가할 것"이라며 "가족과 다름없는 이들이 지역에서 편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박에스더 기자 yonhap00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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