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메카' 강원도, 해외 전지훈련단 유치 박차
박에스더
yonhap003@kpinews.kr | 2021-10-01 11:04:40
동계스포츠 메카로 떠오른 강원도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과 연계해 해외 전지훈련단 유치에 팔걷고 나섰다. 2018평창-2022베이징-2024강원으로 이어지는 메가이벤트를 적극 활용하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산을 활성화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4개 기관이 손을 맞잡는다.
강원도는 한국관광공사-평창군-2018 평창기념재단과 1일 강원도청에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연계 해외 전지훈련단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 안영배 한국관광공사 사장 한왕기 평창군수, 이영일 2018평창기념재단 대외협력처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의 개최지로서 강원도가 보유한 올림픽 유산을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을 준비하는 해외 전지훈련단을 유치해 도내 동계스포츠·관광을 활성화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해외 전지훈련단 유치 확대를 위한 해외 공동 마케팅 추진, 양양공항-베이징공항 임시편 전세기 운항 정책 건의 등을 추진한다. 해외 전지훈련단 도내 훈련, 숙박, 의료 등 시설 이용 시 편의 지원, 해외 전지훈련단 입·출국 수속 등 제반 행정절차 지원에도 나선다. 4개 기관은 이를 통해 해외 전지훈련단을 유치하는 데 적극 협조하기로 합의했다.
강원도는 내년에 열리는 동계올림픽 개최지 베이징과 가깝고 최첨단 훈련시설, 코로나19 방역시스템 등 강점을 갖춰 대회 참가를 준비하는 여러 국가들이 주목하고 있다.
도는 전지훈련단 유치가 해외시장 연계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지 훈련을 위해 방문하는 해외 선수단이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우수한 훈련 시설과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 강원도가 동계스포츠·관광 목적지로 각광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박에스더 기자 yonhap00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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