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최고위 소집 이준석 "곽상도 거취 신속 정리"
박지은
pje@kpinews.kr | 2021-09-26 15:30:03
이례적 신속 개최…중징계 가능성 높아
제명도 언급…27일 의총서 확정 가능성
제명도 언급…27일 의총서 확정 가능성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의 아들이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에서 퇴직금 명목으로 50억 원을 받았다는 보도와 관련해, 국민의힘이 긴급 최고위원회의와 의원총회를 연달아 개최해 곽 의원의 거취를 논의할 방침이다.
현재 미국에 체류 중인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26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곽 의원의 거취 문제를 신속히 정리해야 한다"며 "김기현 원내대표에게 가급적 오늘 중 긴급 최고위를 소집해 이 문제를 논의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제 의견은 곽 의원 거취 문제를 최고위에서 빠르게 결론 내려야 한다는 것"이라며 "일단은 다른 최고위원들과 논의가 필요한 사안이다. 제 의견을 기반으로 논의를 해보라고 한 것"이라고 했다.
또 "당헌·당규상 최고위 의결을 통해 품위 유지 의무 위반을 이유로 제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날 오후 5시 긴급 최고위를 소집했다. 지도부가 곽 의원에 대한 중징계를 의결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만일 긴급 최고위에서 곽 의원의 제명이 의결될 경우, 오는 27일 의총을 열어 이를 확정지을 것으로 전망된다.
KPI뉴스 / 박지은 기자 pj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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