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가 최근까지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기세가 수그러들지 않음에 따라 원주종합체육관 임시 선별검사소 운영 기간을 오는 10월 29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 원주종합체육관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 [원주시 제공]
원주시에 따르면 9월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7명을 넘어서는 등 9월에만 167명(23일 15시 기준)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하루 평균 검사자 수는 1290명에 달한다.
원주종합체육관 임시 선별검사소 운영시간은 점심시간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검사는 한집 한사람 검사받기를 비롯해 수도권 방문자, 무증상자, 보육·학원·개인과외 종사자 등 선제적 검사 성격의 취합 방식으로 진행된다.
원주시는 추석 연휴 특별방역대책의 하나로 9월 17일부터 23일까지 무실동 원주역에서 임시 선별검사소를 운영해 일주일 동안 1467명이 검사를 받아 이 중 3명이 확진됐다. 추석 명절이 끝난 23일은 11명, 24일 오후 3시 30분 기준 13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총 1347명으로 집계됐다.
원주시 보건당국은 "최근 발생한 코로나19 확진환자의 96% 이상이 델타 변이바이러스로 확인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는 일상에서 마스크 쓰기 등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조금이라도 의심 증상이 있으면 즉시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