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IMM 한샘 인수에 전략적 투자자 참여 확정
김지우
kimzu@kpinews.kr | 2021-09-10 12:25:59
롯데쇼핑 "하이마트·건설 등 시너지 창출 기대"
롯데쇼핑이 IMM 프라이빗에쿼티(PE)의 한샘 지분 인수에 관한 전략적 투자자(SI)로 확정됐다. 롯데쇼핑은 한샘 지분 인수를 위한 신설 사모펀드에 2995억 원을 출자한다.
롯데쇼핑은 IMM PE로부터 한샘 경영참여형 사모집합투자기구(PEF)에 대한 참여를 확정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전날 롯데쇼핑은 이사회를 통해 PEF에 2995억 원을 출자하기로 결의하고 IMM PE에 출자확약서를 제출했다.
롯데쇼핑은 PEF에 2995억 원을 출자해 단일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한다. 앞서 IMM PE는 지난 7월 한샘의 지분(30.21%) 및 경영권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후 IMM은 1조5000억 원가량으로 알려진 인수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PEF를 설립하기로 하고 전략적 투자자를 모색해 왔다. LX하우시스도 3000억 원을 출자해 한샘 공동인수 참여 의사를 밝혔지만, 최종적으로 롯데가 IMM PE의 선택을 받은 것이다.
롯데쇼핑은 "최근 홈 인테리어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만큼 인테리어 가구, 리모델링 사업 등을 영위하는 국내 홈 인테리어 업계 1위인 한샘의 성장 잠재력이 풍부하고 상품, 콘텐츠, 집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앞으로 롯데쇼핑은 한샘과의 협업을 통해 온·오프라인 상품 경쟁력 강화 및 차별화된 공간 기획 등의 분야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한샘이 스마트홈, 렌탈사업, 중개플랫폼 등 다양한 사업 분야로 비즈니스 영역을 넓히고 있는 만큼 계열사인 하이마트·건설 등과 함께 그룹 차원의 시너지 창출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KPI뉴스 / 김지우 기자 kimzu@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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