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카드로는 국민지원금 못 받는다
김지원
kjw@kpinews.kr | 2021-09-03 14:34:33
씨티카드, 카드사 중 유일하게 국민지원금 사업 불참
씨티카드가 오는 6일부터 지급이 시작되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사업에 카드사 중 유일하게 참여하지 않는다. 이에 따라 씨티카드로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받을 수 없다.
한국씨티은행은 3일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씨티은행은 "씨티은행의 경우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처리할 수 있는 포인트 처리 시스템에 참여하고 있지 않아 부득이하게 금번 사업에 불참하게 됐다"라며 "이에 따라 씨티카드 및 씨티은행 영업점을 통한 긴급재난 지원금 신청 및 지급이 불가함을 안내드린다"라고 밝혔다.
국민지원금은 소득 하위 88% 국민에게 1인당 25만 원이 제공된다. 지급 수단은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충전, 선불카드, 지역상품권(지류형·모바일·카드형) 중 신청인이 고를 수 있다. 씨티카드를 제외한 롯데·비씨·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카드는 모두 충전이 가능하다. 카드사들은 오는 6일부터 홈페이지에서 지원금 신청을 받는다.
씨티카드 이용 개인 고객은 6월 말 기준 102만 명 수준이다.
씨티은행은 "고객들께 불편을 드리게 된 점에 대해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지원 기자 kjw@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