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지자체-카드사, 원활한 국민지원금 지급 위한 협약 체결
안재성 기자
seilen78@kpinews.kr | 2021-09-02 13:50:01
행정안전부는 2일 243개 지방자치단체 및 9개 카드사, 한국간편결제진흥원 등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에 참여한 카드사는 롯데·비씨·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카드 등이다.
이번 협약은 3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통해 결정된 국민지원금의 신속하고 원활한 지급을 위해 체결됐다. 막대한 수의 신청이 몰릴 것에 대비해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우선 행안부는 전체 사업계획을 수립한 뒤 예산을 교부하고 업무관리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는 등 사업 전반을 총괄 관리한다. 또 '국민비서' 서비스를 통해 국민지원금 대상 여부, 금액, 신청 방법 등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243개 지방자치단체는 대상자 및 지급액을 확정하고 오프라인 신청 접수와 이의신청 접수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9개 카드사는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방식의 국민지원금 지급신청을 받고, 충전금 지급 업무를 담당한다.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국민지원금 사용처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각 신용카드사 및 대형 포털에 제공한다. 이를 통해 지원금 사용처를 포털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규창 행정안전부 차관은 "이번 국민지원금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 여러분을 위로하고, 소비 촉진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KPI뉴스 / 안재성 기자 seilen78@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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