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아동수당 확대 공약…"만 5세까지 100만원"

김광호

khk@kpinews.kr | 2021-09-01 16:47:11

현 7세 미만에 월 10만원→만 5세까지 월 100만원
국민행복카드 한도도 현 60만원서 200만원 증액

더불어민주당 정세균 대선 경선후보는 1일 생후 60개월(만 5세)까지 매월 100만 원의 아동수당을 지급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 더불어민주당 정세균 대선 경선후보가 지난달 26일 국회 소통관에서 '교육부 없는 교육개혁' 공약 발표를 마친 후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뉴시스]

정 후보는 이날 유튜브 '정세균TV'를 통해 '국가소멸 없는 인구개혁' 공약을 발표하며 "흩어진 간접지원을 통·폐합하고 아동수당을 확대해 매월 100만 원을 직접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아동수당은 만 7세 미만(83개월)까지 월10만 원씩 지급하고 있으며 내년도 예산안에는 지급 연령이 8세 미만(95개월)으로 확대된다.

정 후보는 또 임신·출산 진료비 등을 지원하는 국민행복카드 한도를 60 만원에서 200만 원으로 올리고 산모에 대한 건강보험 보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출산 후 합병증에 대한 손해보험 인정도 추진할 계획이다.

직장어린이집과 아이돌봄서비스 등을 늘리겠다는 온종일 돌봄 확대 방안도 제안했다. 그는 "학령기 아동의 돌봄 수요에 따라 아침 6시부터 저녁 8시까지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저출산에 따른 인구절벽 대책으로 포용적 이민정책을 강조하기도 했다. "외국인 노동자의 확대를 바탕으로 포용적 이민정책을 펼쳐 대한민국의 국민을 늘리겠다"는 것이다.

정 후보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폐지 및 청년미래부 설치, 민간의 육아휴직 규정 공무원과 일치 등도 공약했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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