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열차표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비대면 예매

김이현

kyh@kpinews.kr | 2021-08-30 10:58:54

첫날 고령자·장애인 예매 우선배정…창 쪽 좌석만 발매
수서고속철 승차권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예매

올해 추석 열차 승차권이 오는 31일부터 사흘 동안 온라인과 전화 등 100% 비대면 방식을 통해 판매된다.

▲ 서울 용산구 서울역 KTX 열차 안에서 승객들이 거리를 두고 탑승해 있다. [UPI뉴스 자료사진]

한국철도는 "추석 연휴(9월 17일~22일) 동안 운행하는 KTX·ITX-새마을·무궁화호 열차 승차권을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비대면 방식으로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첫날인 31일은 만 65세 이상 고령자나 장애인복지법상 등록 장애인만 열차표를 구매할 수 있으며,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온라인이나 전화로 예약할 수 있다. 정보화 취약계층을 고려해 예매일을 별도로 지정하고 전체 좌석의 10%를 우선 배정했다.

9월 1일과 2일에는 경로·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국민이 PC나 모바일 등 온라인으로 예매할 수 있다.

1일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경부·경전·동해·충북·경북·동해남부선, 2일은 같은 시간 호남·전라·강릉·장항·중앙·태백·영동·경춘선 승차권 예매를 시행한다.

승객 간 거리두기를 위해 창 쪽 좌석을 우선 발매하고, 안쪽 좌석은 다음 달 중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대책에 따라 판매 여부가 결정된다.

방역당국은 다음 달 3일 추석 특별방역대책 발표할 예정이다. 코로나19 감염 규모가 큰 폭으로 유지되는 만큼 이번 주까지 상황을 지켜본 뒤 최종 결론을 내리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수서고속철도(SRT) 추석 승차권은 내달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100% 온라인으로만 판매된다. 예매 대상은 다음달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운행하는 모든 SRT 열차의 승차권이다.

방역 강화를 위해 창측 좌석을 우선 발매하며, 미판매된 복도측 좌석은 코로나19 확산 추이, 방역 대응에 따라 추후 판매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입석은 판매하지 않는다.

K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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