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사장 후보 정유승·한창섭…김헌동 경실련 본부장 탈락
김이현
kyh@kpinews.kr | 2021-08-26 14:16:37
서울도시주택도시공사(SH) 사장 재공모에서 유력 후보로 꼽히던 김헌동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부동산건설개혁본부장이 탈락했다.
26일 서울시의회 등에 따르면 SH 임원추천위원회는 전날 사장 후보에 지원한 후보자 4명에 대해 면접을 진행한 뒤 정유승 전 SH 도시재생본부장, 한창섭 전 국토교통부 공공주택추진단장을 서울시에 추천하기로 했다.
SH 임원추천위는 서울시의회가 추천한 3명, SH 추천 2명, 서울시 추천 2명 등 위원 7명으로 구성된다. 임원추천위 면접 평가 결과, 김 전 본부장은 시의회 추천 위원 3명으로부터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김 본부장을 제외한 나머지 후보들은 첫 번째 공모에서도 지원한 인물들이었다. 사실상 새로운 후보는 김 본부장이 유일하기 때문에 내정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었지만, 사장직을 수행할 경력이나 능력에 대해서는 검증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임추위가 추천한 2명 중 1명을 선정하고, 최종 후보자는 서울시의회는 인사 청문회를 거쳐야 한다. 오 시장은 청문회 결과와 상관없이 SH 사장을 임명할 수 있다.
K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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