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ESG 경영 확대 위해 '적도원칙' 가입
안재성 기자
seilen78@kpinews.kr | 2021-08-23 09:26:22
하나은행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확산을 위해 '적도원칙'에 가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적도원칙은 10가지 원칙을 바탕으로 프로젝트금융(PF) 등 대형 개발 사업이 환경파괴 또는 인권침해 등의 문제가 있을 경우 금융 지원을 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협약이다. 세계 금융사들의 자발적으로 가입하고 있다.
가입에 앞서 하나은행은 적도원칙 금융사들의 선례를 분석하고 주요 개선과제들을 도출, 현업부서들과 협업을 통해 적도원칙 업무 매뉴얼을 완성했다. 또 적도원칙 프로세스 적용을 위한 전산시스템 개발과 교육자료를 제작하는 등 세세하게 준비했다.
이번 적도원칙 가입으로 하나은행은 자체적인 환경·사회리스크 스크리닝 체계를 구축, 적도원칙이 적용되는 여신 취급 시 환경·사회리스크를 감안한 등급 분류를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등급에 따른 관리 프로세스를 수립해 대형 개발 사업이 환경과 사회에 미치는 악영향의 최소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하나은행 ESG 기획섹션 관계자는 "하나은행은 앞으로도 지속가능금융을 위한 사회적 역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안재성 기자 seilen78@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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