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성고객 1702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나타난 쿠팡 광고 모습 [쿠팡 제공] 쿠팡은 올해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보다 71% 증가한 44억7911만 달러(약 5조1766억 원)을 기록했다고 11일(현지시간)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에 공시했다.
영업손실액은 5억1860만 달러(약 5997억 원)로 전년 동기(1억205만 달러) 대비 약 4배 증가했다. 지난 6월 17일 이천 덕평물류센터 화재 발생으로 인한 자산, 장비, 재고 등 손실 비용이 반영된 영향이다.
덕평물류센터 화재로 인해 1억5800만 달러(약 1827억 원)의 재고 손실과 1억2700만 달러(약 1468억 원),의 재산·장비 손실, 1100만 달러약 127억 원)의 기타 손실을 입었다.
쿠팡은 "이번 분기에는 화재 보험금이 회수되지 않았지만, 향후 손실에 대한 보험수익이 회수되면 미래 분기에 수익으로 반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손실(EBITDA)은 1억2215만 달러(약 1415억 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5703만 달러)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신선식품 새벽배송 서비스인 로켓프레시 매출은 20억 달러(약 2조3124억 원)를 상회하며 전년동기대비 100% 증가했다. 음식배달 서비스 쿠팡이츠도 직전 3분기 동안 매출이 3배 가까이 증가하며 주문당 손실이 50% 이상 줄었다.
2분기 활성 고객은 1702만2000명으로 전년 1348만7000명에 비해 26% 늘었다. 활성 고객 1인당 순매출은(구입액)은 263달러(약 30만4000원)로 전년 동기보다 36%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