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첫 전기SUV '볼트 EUV'…"1회 충전 주행거리 403㎞"
김혜란
khr@kpinews.kr | 2021-08-11 16:28:38
쉐보레가 브랜드 최초 전기 SUV(스포츠유틸리티차)인 '볼트 EUV'와 '2022년형 볼트 EV'를 국내 출시한다.
한국GM의 쉐보레는 볼트 EUV와 2022년형 볼트 EV 상세 제원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이달 18일부터 사전예약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볼트EUV와 볼트EV에는 LG에너지솔루션의 66kWh 대용량 배터리 패키지가 탑재됐다. 볼트EUV는 1회 충전 시 최대 403㎞를 달릴 수 있고, 신형 볼트EV는 414㎞ 주행할 수 있다. 급속충전 시 1시간에 전체 배터리 용량의 80%를 충전할 수 있다.
두 차 모두 에어백이 10개 탑재됐다. 볼트 EUV의 기본 트렁크 용량은 430ℓ에 2열 시트를 접으면 1288ℓ, 볼트 EV는 405ℓ에 최대 1229ℓ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볼트 EUV는 쉐보레 정통 SUV를 계승하면서 전기차의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담았다. 전장은 신형 볼트 EV 대비 165㎜ 길어진 4305㎜, 전고는 1615㎜, 전폭은 1770㎜다.
정부·지자체의 전기차 보조금을 반영하지 않은 볼트EUV 가격은 4490만 원, 볼트EV는 4130만 원이다.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은 "국내 소비자에게 폭넓은 전기차 선택지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2025년까지 30개 차종의 전기차 모델을 선보이겠다는 GM의 목표가 두 제품의 출시를 시작으로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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