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 5세 연하 뷰티사업가와 결혼…"좋은 연 맺게 됐다"
김지원
kjw@kpinews.kr | 2021-08-11 13:38:41
배우 윤계상(43)이 5살 연하의 뷰티 브랜드 사업가와 결혼한다.
윤계상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는 11일 "윤계상이 5살 연하의 사업가인 예비 신부를 지인의 소개로 만났고 결혼을 전제로 한 교제는 지난해 말부터 시작했다"라며 "최근 양가 부모님께 허락을 받아 부부의 연을 맺기로 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가까운 시일 안에 결혼식을 진행하기 어려워 혼인신고를 먼저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계상 역시 같은 날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귀한 사람을 만나 좋은 연을 맺게 됐다"라며 직접 소감을 전했다.
그는 "여러분에게 먼저 중요하게 알리고 싶은 소식이 있다. 막연하게 언젠가는 이런 글을 쓸 날이 내게도 올까 했었는데 막상 그 순간이 오니 굉장히 쑥스럽고 긴장된다"라며 "저 결혼한다. 긴 시간 함께 해온 여러분에게 이 소식을 가장 먼저 알리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됐다 밝혔다.
이어 "제 아내가 될 사람은 좋은 성품으로 주변을 따뜻하게 만드는 사람"이라며 "저의 몸과 마음이 지쳤을 때 절 지켜주고 사랑으로 치유해 주기도 했다. 정말 좋은 사람이다. 그래서 평생 함께하고 싶다는 확신도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혼식은 코로나 시국으로 사실상 어려운 부분이 많아 아쉽지만 당장은 생략하고 이번 달 안에 혼인신고를 하려고 한다"라며 "새로운 인생 2막이 시작되는 특별한 날인 만큼 무언가 의미 있는 일을 할 수 있지 않을까 고민하다 함께 하기로 한 마음을 작게나마 다른 의미 있는 곳에 나누어 주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비연예인인 아내에 대한 걱정도 조심스레 전했다. 그는 "설레는 마음과 함께 조금 걱정되는 부분도 있다. 저는 긴 시간 동안 연예인이라는 특수한 직업으로 살아온 사람이지만 제 아내가 될 사람은 비연예인이기에 갑작스럽게 과도한 관심에 노출되는 것이 너무 부담되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부부로서 서로 의지하고 보살피며 살아갈 저희이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일궈온 일들은 별개로 인정받고 존중받을 수 있게 배려해주시면 정말 감사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아직도 미숙한 부분이 너무 많은 제가 정말 귀한 사람을 만나 좋은 연을 맺게 됐다. 지난날보다 앞으로 살아갈 날들이 훨씬 더 소중한 만큼 하루하루 더 열심히 살아가겠다.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계상과 결혼을 약속한 5살 연하 예비신부는 2010년대 말 한 뷰티 브랜드를 론칭해 백화점 입점까지 성공시킨 주인공이다. 윤계상은 지난 6월 그와 열애 중인 사실을 인정했다.
윤계상은 1999년 그룹 지오디(god)로 데뷔했다. 이후 연기자로 전향해 영화 '6년째 연애중', '범죄도시', '말모이'와 드라마 '굿 와이프'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현재 하반기 공개 예정인 드라마 '크라임 퍼즐'을 촬영 중이다.
KPI뉴스 / 김지원 기자 kj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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