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청약 4천가구에 4만명 몰려…인천계양 240대 1로 '최고'

김이현

kyh@kpinews.kr | 2021-08-03 20:50:23

공공분양 특별공급 15.7대 1·신혼희망타운 4.5대 1 기록
인천계양 특공 전용 84㎡ 20가구 공급에 4796명 신청

정부의 첫 수도권 신규택지 사전청약에 4만 명이 넘는 수요자가 몰렸다. 최고 경쟁률은 인천계양지구로 240대 1에 달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사전청약 첫 공급지구인 인천계양, 남양주진접2, 성남복정1 등 3955가구에 대한 청약 접수결과 4만328명이 신청했다고 3일 밝혔다. 공공분양 특별공급은 15.7대 1, 신혼희망타운 우선공급은 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 사전청약 지구별 모집결과 [국토부 제공]

청약 수요는 소형보다 중형 평형으로 몰렸다. 가장 높은 경쟁률은 인천 계양지구 공공분양 특별공급(전용 84㎡)으로, 20가구가 배정된 곳에 4796명이 몰려 239.8대 1이었다. 최근 10년간 공공분양 특별공급 기준으로 최고 경쟁률이다.

남양주 진접2(전용 84㎡)에서도 36가구 공급에 2279명이 몰려 경쟁률이 63.3대 1에 달했다. 다만 남양주 진접2 전용 51㎡에선 289가구 공급에 264명이 신청해 미달(0.9대 1)이 나왔다.

성남복정1은 총 932가구(공공분양 489가구, 신혼희망타운 443가구)에 1만3000명이 신청해 13.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의왕청계2는 신혼희망타운 우선공급 304세대 중 1000명이 신청해 경쟁률이 3.6대 1이었다. 당해지역 100% 공급인 의왕청계2, 성남복정1 신혼희망타운 747가구에는 모집물량을 웃도는 신청으로 공급이 완료됐다.

서울과 인접한 위례지구는 신혼희망타운 우선공급(418세대)에 1172명이 청약을 신청해 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4일부터는 공공분양 일반공급, 신혼희망타운 수도권 청약신청 접수가 시작된다. 4일에는 일반공급 1순위 중 '해당지역 거주·무주택기간 3년·청약통장 600만 원 이상 납입자' 접수가, 5일에는 1순위 중 해당지역 거주자 전체에 대한 청약신청 접수가 진행된다. 신혼희망타운은 4~11일 수도권 거주자에 대한 청약접수를 받는다.

K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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