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주택 거래량 8.9만건…전년동기 대비 36% 급감

김대한

kimkorea@kpinews.kr | 2021-07-30 09:19:16

전년동기 대비 35.8% 감소, 거래 가뭄 현상 심화

지난달 주택 매매거래량이 크게 줄어들면서 거래 가뭄 현상이 심화되는 양상이다.

▲ [국토부 제공]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6월 주택 매매거래량은 8만8922건으로 전월 대비 8.8%, 지난해 같은달 대비 35.8% 급감했다. 

6월까지 누계 주택 매매거래량은 55만9323건으로 전년 동기 62만878건 대비 9.9% 감소했다. 전월세 거래량은 6월부터 시행된 임대차신고제 자료와 확정일자 신고 자료를 합산해 20만547건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4만2016건으로 전월 대비 11.3% 감소, 전년 동월 대비 44.4% 감소했고 지방은 전월 대비 6.4% 감소, 전년 동월 대비 25.6% 감소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는 5만7861으로 전월 대비 6.2%, 전년 동월 대비 43.5% 줄었고, 아파트 외 주택은 3만1061건으로 전월 대비 13.4%, 전년 동월 대비 13.9% 감소했다.

임대차 신고제 자료와 확정일자 신고 자료를 합산한 전월세 거래량은 20만547건으로 집계됐다. 전월 17만3361건 대비 15.5%, 전년 동월 18만7784건 대비 6.8% 증가한 수치다.

임대차신고제 6만8000건, 확정일자 13만2000건이다. 임대차 신고대상이 아니거나 6월 이전계약건의 경우 종전방식의 확정일자로 신고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6월1일부터 주택임대차신고제가 시행돼 집계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전월 대비, 전년 동월 대비 등 시계열 데이터 사용에 유의해야 한다"며 "상대적으로 확정일자 신고율이 낮은 갱신계약 거래 건수가 과소 반영될 가능성 또한 높다"고 설명했다.

KPI뉴스 / 김대한 기자 kimkore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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