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캠프, 후원금 모금 시작
조채원
ccw@kpinews.kr | 2021-07-26 14:57:05
1인당 1천만원…총 25억 6545만원까지 모금 가능
야권 대선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6일 후원금 모금을 시작하며 대권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윤 전 총장 캠프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오늘부터 후원금 모금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후원회장을 맡은 황준국 전 영국대사는 "대한민국의 피땀어린 업적을 폄하하고 자유와 법치에 역행하는 사람들과 맞서서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싸워온 윤석열 예비후보에게 힘을 보태 달라"고 호소했다.
황 전 대사는 지난 18일 윤 전 총장 후원회장으로 선임됐다. 그는 윤 전 총장의 공식 홈페이지 '후원회'란에 "후원금은 살맛나는 세상을 만드는 '희망의 씨앗'으로 쓰일 것"이라며 "윤석열, 여러분이 보내주신 씨앗을 꽃피워 울창한 대한민국을 만들고 튼실한 열매로 돌려드릴 것"이라고 적었다.
중앙선관위에 대선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친 윤 전 총장은 후원회를 통해 선거비용제한액(513억900만 원)의 5%에 해당하는 25억6545만 원까지 모금할 수 있다. 개인의 연간 후원금 한도는 2000만 원인데, 대통령(예비)후보에게 1인당 10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법인·단체·공무원·교원·외국인은 후원할 수 없다.
KPI뉴스 / 조채원 기자 cc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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