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각 앞둔 한샘, 2분기 실적 개선…리하우스·온라인 매출 호조

김지우

kimzu@kpinews.kr | 2021-07-23 19:46:54

매출 5687억·영업이익 276억...전년동기대비 각각 9.6%·22.1% 증가
리하우스 31.9%·온라인 10.4% 성장이 실적 견인

한샘이 매각을 앞두고 올해 2분기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리하우스와 온라인 매출이 실적을 견인했다.

▲ 한샘 상암동 사옥 [한샘 제공]

23일 한샘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5686억97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6% 증가했다고 잠정실적을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276억2400만 원으로 22.1% 성장했다.

사업부문별로는 리모델링 매출 238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6% 성장했다. 리하우스 부문과 키친&바스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1.9%, 7% 성장한 영향이다.

그 다음으로 가구·생활용품 매출은 167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늘었다. 그 중 오프라인 매출이 1015억 원으로 5.3% 증가했다.

다만 B2B부문에서는 1079억 원으로 0.8% 소폭 감소했다. 자재판매는 늘었지만 특판이 504억 원으로 19% 감소한 영향이다. 이외 한샘넥서스, 미국, 중국 등에서 매출이 감소해 기타 부문 매출이 555억 원을 기록하며 12.4% 감소했다.

한샘은 하반기 전국에 리하우스 표준매장을 50개까지 확대하고 스타일 패키지 현장에 대한 품질·서비스 관리를 차별화할 계획이다. 또 대리점 리하우스 디자이너(RD)를 현재 2500명에서 3500명으로 확대해 월 5000세트 패키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온라인 사업본부는 현재 월 300만 명인 한샘몰 방문객을 1000만 명까지 늘리기 위해 월 10억 원 이상 판매되는 히트 상품을 확대할 예정이다. 맞벌이·1인 가구의 급증 등 고객 변화에 발맞춰 익일배송·휴일배송·지정배송 등 물류 서비스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KPI뉴스 / 김지우 기자 kimzu@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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