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10년 뒤 무공해 차량으로 100% 바꾼다

박일경

ek.park@kpinews.kr | 2021-07-21 17:05:44

21일 15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2030년까지 업무용 전기차·수소차 전환

LG전자가 보유하거나 임차한 업무용 차량이 단계적으로 전기자동차, 수소차 등 무공해 차량으로 바뀐다. LG전자는 오는 2025년까지 기존 내연기관 차량의 90%를 무공해 차량으로 변경할 계획이다. 앞으로 10년 뒤인 2030년까지 100% 전환이 목표다.

▲ 지난해 상반기 완공한 LG전자 북미 법인 신사옥은 지붕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재생에너지를 생산·사용한다. [LG전자 제공]

LG전자는 21일 2020~2021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하고 회사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보고서 발간은 이번이 15번째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2050년까지 국내외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겠다는 중장기 계획을 새롭게 선보였다. 고효율 태양광 패널을 활용해 재생에너지 사용을 늘리고 부족한 전력은 재생에너지를 구매해 사용할 계획이다.

특히 LG전자는 이사회 내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위원회를 신설해 ESG 경영에 속도를 낼 뿐 아니라 보다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했다.

ESG위원회는 ESG 경영 관련 최고 심의기구로서 환경, 안전, 사회적 책임, 고객가치, 주주가치, 지배구조 등 ESG 분야의 기본 정책과 전략을 수립하고 중장기 목표 등을 심의한다.

ESG위원회는 4명의 사외이사와 사내이사인 최고경영자(CEO) 권봉석 사장 등 이사 5인으로 구성된다. LG전자는 ESG위원회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ESG위원회 산하에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각 분야의 업무를 지원하는 부서를 두고 있다.

LG전자 대표이사 CEO 권봉석 사장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ESG 기반의 새로운 지향점을 수립했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경영 전반에 ESG를 반영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PI뉴스 / 박일경 기자 ek.par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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