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지주, 상반기 순익 1조4197억…사상 최대 실적

안재성 기자

seilen78@kpinews.kr | 2021-07-21 16:10:24

우리금융지주는 올해 상반기 연결 당기순이익이 1조4197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14.9% 늘었다고 21일 공시했다. 지난 2019년의 지주사 전환 이후 반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이다.

▲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전경. [우리은행 제공]

2분기 당기순이익은 7526억 원으로 전년동기보다 428.7% 증가했다. 역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순익이다.

우리지주 관계자는 "자회사 간 시너지 확대 등 지속적인 수익구조 개선을 비롯, 적극적인 건전성 및 비용 관리 노력 덕"이라고 설명했다.

상반기 이자이익은 3조3226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3.0% 확대됐다. 비이자이익(7213억 원)은 54.1% 증가했다. 우리지주 관계자는 "자산관리(WM) 부문의 턴어라운드와 유가증권 부문 호조, 우리금융캐피탈 등 자회사 편입이 효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자산건전성은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올해 6월말 기준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지난해 말보다 0.05%포인트 개선된 0.37%를, 연체율은 0.01%포인트 낮아진 0.26%를 각각 기록했다.

핵심 계열사인 우리은행은 상반기에 전년동기보다 88.7% 늘어난 1조2793억 원의 당기순익을 냈다. 우리카드는 1214억 원, 우리금융캐피탈은 825억 원, 우리종합금융은 440억 원의 당기순익을 각각 거뒀다.

KPI뉴스 / 안재성 기자 seilen78@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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