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전력 수급 불안에 원전 3기, 이달 중 재가동

김지우

kimzu@kpinews.kr | 2021-07-19 19:45:56

신월성 1호기·신고리 4호기·월성 3호기 등 원전 3기 순차적 재가동

전국적인 폭염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한 가운데, 정부가 전력 수급 관리를 위해 원전 3기를 재가동할 전망이다.

▲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에 위치한 신고리 3, 4호기 [뉴시스]

19일 산업통상자원부는 계획예방정비 등으로 정지 상태였던 원전 3기를 이달 중 정비를 마치고 순차적으로 재가동을 시작해 하계 전력 수급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신월성 1호기(1000MW)는 지난 16일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 승인을 받았고, 이후 18일 계통 연결돼 전력 공급에 기여하고 있다. 오는 21일엔 전출력을 도달할 예정이다.

지난 5월 29일 터빈 주변설비 화재로 가동을 멈춘 신고리 4호기(1400MW)는 지난 15일 원안위 사건 조사를 마쳤다. 현재 재가동 승인 대기 중으로, 승인이 이뤄지면 오는 21일 계통 연결을 통해 전력 공급에 기여할 예정이다.

월성 3호기(700MW)도 예정된 계획정비 일정에 따라 원안위 재가동 승인을 받으면, 오는 23일부터 전력 공급에 나설 전망이다.

이들 원전 3기가 재가동될 경우, 이달 넷째 주엔 지난 주 대비 2150MW의 원전 전력 공급이 추가 확충된다.

KPI뉴스 / 김지우 기자 kimzu@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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