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벤처 생태계, 10년 전보다 2.8배 성장

김이현

kyh@kpinews.kr | 2021-07-19 14:36:16

중기부, 종합지수 모형 만들어 산출…지난해 284.7 기록

국내 창업·벤처 생태계 환경이 10년 전보다 2.8배 성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9일 창업·벤처 생태계를 기업과 투자·정부 부문으로 나눠 2010년(100 기준)부터 종합지수를 산출한 결과 지난해 284.7로 10년 새 2.8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 중기부 제공

중기부는 올해 초 창업·벤처 업계의 동향과 생태계 추이를 파악하기 위해 계량화된 '창업·벤처 생태계 종합지수 개발' 연구용역을 추진해 왔다.

종합지수 모형은 생태계의 주요 주체인 창업·벤처기업, 투자자, 정부를 대상으로 한 세부지수인 기업, 투자, 정부지수로 구성했다. 각 세부지수 값은 종합주가지수 방식을 활용해 2010년도를 기준으로 2020년도까지 연도별로 산출했다.

종합지수 값은 2010년부터 꾸준히 상승했고, 연도별로는 2019~2020년 사이에 223.4에서 284.7로 껑충 뛰었다.

중기부는 종합지수 결과를 바탕으로 벤처·스타트업계의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향후 국내 생태계 발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전세희 중기부 투자회수관리과장은 "생태계의 성장은 창업·벤처기업과 투자자, 정부 등 생태계 주체가 모두 노력해 만들어낸 성과"라며 "이번에 개발된 종합지수를 향후 생태계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필요한 정책개발의 참조지표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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