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억원 "방역조치 강화로 고용시장 어려움 확대 우려"
강혜영
khy@kpinews.kr | 2021-07-16 09:40:31
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방역조치 강화로 고용시장 어려움이 확대될 우려가 있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차관은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를 열고 고용동향 분석 및 대응계획을 논의했다.
이 차관은 "팬데믹 이후 우리 고용시장은 대면 서비스업 고용을 중심으로 방역상황에 크게 영향을 받아왔다"며 "방역이 곧 1순위 고용정책일 수밖에 없는 만큼 어느 때보다 각별한 경각심을 갖고 코로나 확산 방지에 범정부적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년들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고용상황도 여전히 어렵다"며 "청년층 일자리 양과 질 모두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청년 고용지표와 체감 고용상황의 간극을 좁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어려운 고용 여건 속에서도 최근의 고용 회복세가 최대한 유지되도록 일자리 안정 및 창출 노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특별고용지원업종에 대한 고용유지지원금 지급 기간 90일 연장, 문화·예술 등 코로나19 피해 분야 일자리 창출 지원 등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에 포함된 고용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판 뉴딜 2.0의 속도감 있는 시행, 5대 유망 신산업 육성·지원을 위한 문제 해결형 대책 발표와 추진, 민간-정부 협업 일자리 창출 모델 구축 등 청년들이 선호하는 양질의 일자리 확대를 위한 정책지원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설명했다.
이 차관은 "코로나19 피해가 집중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의 어려움을 덜어 드리기 위해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손실보상 제도화, 저리자금융자 등을 통한 지원 노력도 강화하겠다"고 부연했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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