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아내 7년 구형때 턱걸이 영상…野 "정상 아냐"

장은현

eh@kpinews.kr | 2021-07-14 20:10:17

曺, 영상서 어깨 드러나는 민소매 운동복 차림
野 김근식 "정도가 심하다…이젠 치료 필요"
전여옥 "정신승리…與지지 맘카페도 돌아서"
曺 "매우 불쾌"…다른 턱걸이 동영상도 올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최근 페이스북에 공개한 자신의 턱걸이 영상을 놓고 논란이 뜨겁다. 보수 인사들은 "정상이 아니다"며 날선 비판을 쏟아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헬스장 턱걸이 인증 사진을 올렸다 삭제했다. [페이스북 캡처]


조 전 장관은 지난 13일 '여대생 턱걸이 영상'을 소개하며 "몸 반동을 빌어 7~10개 하는 사람 입장에서 정말 엄청나다"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그리곤 턱걸이 운동 모습을 담은 영상을 페이스북 '친구 공개'로 올렸다. 턱걸이 실력을 인증해달라는 지인들 요청에 화답한 것이다. 그는 영상에서 어깨가 드러나는 민소매 운동복 차림이었다.

해당 글은 곧 삭제됐다. 관련 보도가 나오자 조 전 장관은 "매우 불쾌하다"고 반응했다. 그러면서 영상을 외부에 유출한 사람은 스스로 페이스북 친구를 끊어달라고 공지했다.

조국 저격수로 통하는 국민의힘 서울 송파병 당협위원장 김근식 경남대 교수는 "참 기묘한 사람"이라며 "제 상식으로는 정상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이미 관종이나 나르시스트라고 평가했지만 이번 경우는 정도가 심하다. 치료가 필요할 정도로 보인다"고도 했다.

김 교수는 "법정구속된 아내의 항소심 결심공판 관련해 비장한 억울함을 공유하더니. 갑자기 여대생의 턱걸이 영상 올리고 본인 턱걸이 회수 비교하며 대단타고 하고"라며 "극성 팬들이 인증해 달라니까, 헬스장에서 턱걸이하는 사진 올려주고 곧 내리는 조국"이라고 비꼬았다.

조 전 장관은 가만 있지 않았다. 그는 14일 페이스북에 "페친 중 턱걸이가 한 개도 안 된다는 분 많다고 하셨는데 이 동영상 참조하라"며 '30살 생에 첫 턱걸이'라는 제목의 유튜브 동영상을 또 올렸다.

조 전 장관은 "코로나로 인한 방콕 상태에서는 턱걸이만 한 운동이 없다. 하체 운동은 스쿼트"라며 "동영상 30세 청년은 35일만에 1개 성공했다고 하니, 건투를 빈다"고 동영상 게재 배경을 설명했다. 

조 전 장관이 '턱걸이 관련 동영상을 페이스북에 게재한 것은 전날 자신이 올렸다가 내린 '턱걸이 인증 샷'을 둘러싼 시비를 의식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그러자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전여옥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조국에게 가장 큰 형벌은 'SNS 금지'일 것"이라며 "검찰이 아내 정경심에게 '7년형'을 구형했다. (검찰 구형 후)'조국의 시간'이 궁금했는데 친절하게도 이렇게 SNS 서비스를"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여권 지지 맘카페는 '어쩜 저리 몸이 좋으시냐?' '2,30대 같다는 칭송 우상화'로 시작했지만 그들도 '내 남편이 저러면?'하며 가출한 이성을 찾았다"며 "'쇼윈도 부부가 틀림없다' '내 남편이라면 김치 싸대기!'(라는 반응을 보였다)"라고 했다.

전 전 의원은 "참 대단한 정신승리"라며 "며칠 전에 정경심 최후진술을 올리면서 눈물콧물 흥건하게 SNS를 하더니 다 '불세출의 막장연기'였다는 인증을 한다"라고 지적했다.

KPI뉴스 / 장은현 기자 e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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