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SK 투자한 美 배터리 개발사 SES, 뉴욕증권거래소 상장

김혜란

khr@kpinews.kr | 2021-07-14 13:58:22

현대차와 SK가 투자한 리튬메탈 배터리 개발사 솔리드에너지시스템(SES홀딩스)이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 아이반호 캐피털 애퀴지션과의 합병을 통해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한다.


블룸버그 통신은 13일(현지시간) 이같은 소식을 보도했다. 합병 회사의 가치는 약 36억 달러(약 4조1238억 원)으로 평가된다.

SES홀딩스는 2012년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연구소 스타트업에서 분리돼 설립됐다. 미국과 중국에서 2개 배터리 시제품 생산 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현재 리튬이차세대 배터리인 리튬메탈 배터리 시제품 개발에 성공했다.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2015년부터 SES를 지원해왔다. 올해 3월에는 GM과 SES가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 위치한 새로운 사전 생산 공장에서 고성능 'A샘플' 리튬메탈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하기로 제휴 개발 계약을 했다.

국내 기업으로 SK가 두 차례 걸쳐 SES홀딩스에 700억 원을 투자했고, 현대차가 최근 1150억 원 규모의 투자 계약을 맺었다.

K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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