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태 "윤석열, 중원 포기한듯…통합 없이 분노만"
장은현
eh@kpinews.kr | 2021-07-13 11:04:59
與 원로 "尹, 중원향해 갈 것처럼 얘기했는데…실망"
"대들다 쫓겨나고…지켜본 국민 '그럴만하다' 인정"
"최재형, 출마 명분 약해…김영우 인선은 잘했다"
"대들다 쫓겨나고…지켜본 국민 '그럴만하다' 인정"
"최재형, 출마 명분 약해…김영우 인선은 잘했다"
여권 원로인 유인태 전 국회사무총장은 13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해 "중원을 포기한 사람처럼 보여 실망스럽다"고 밝혔다.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서다.
유 전 사무총장은 일단 "박근혜 정부 초기 서슬이 퍼런 데로 대들었다가 쫓겨나고 징계받고, 문재인 정부에 대해서도 대들고 한 히스토리가 있다"고 윤 전 총장을 평가했다. "그 오랜 갈등을 국민들이 다 생생하게 지켜봤기 때문에 '저 사람이 저러는 것은 어느 정도 그럴만하다'고 다 인정한다"고도 했다.
그러나 "국민의힘 입당을 미루면서 진보와 탈진보까지도, 중원을 향해 갈 것처럼 얘기해왔는데 정치선언 이후를 보면 중원을 포기한 사람처럼 보인다. 그게 실망스럽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치선언도 통합 얘기는 없고 분노만 표출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