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고(故) 이춘연 씨네2000 대표 추모 의미 담아 개막

조성아

jsa@kpinews.kr | 2021-07-08 20:22:20

18일까지 11일간 47개국 257편 상영

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가 8일 개막했다. 18일까지 11일간의 여정이 이어진다. 저녁 7시부터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열린 개막식 사회는 배우 김규리가 맡았다. 이날 개막식에는 장덕천 명예조직위원장과 정지영 조직위원장, 신철 집행위원장 등 여러 영화인들이 참석했다.

▲ 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작 '만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게 있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홈페이지]

개막식은 고(故) 이춘연 씨네2000 대표를 추모하는 의미로 그가 제작한 '여고괴담'을 테마로 한 공연 형식으로 진행됐다.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1999)로 데뷔한 김태용·민규동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오프닝 공연은 영화 '스윙키즈'(2018)의 탭댄스 안무를 맡았던 요노컴퍼니가 선보였다. 이 외에 영화 '허스토리'(2018)의 이설, '윤희에게'(2019)의 김소혜, tvN 드라마 '빈센조'의 리우진이 등장해 무대를 빛냈고, 가수 선우정아가 피날레를 장식했다.

영화제 기간 동안 개막작인 '만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게 있어'를 비롯해 47개국 257편이 온·오프라인으로 상영된다. 극장 상영은 15일까지, 온라인 상영은 '웨이브' 플랫폼을 통해 18일까지 이어진다.

KPI뉴스 / 조성아 기자 jsa@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