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경남 창원 등 13곳 도시재생 뉴딜 사업지 선정

김대한

kimkorea@kpinews.kr | 2021-07-08 11:10:20

국토부, 2065억 투입해 낡은 주거지 정비

부산시 사상구 모라동과 경남 창원시 등 13곳의 낡은 주거지가 정비된다. 국토부는 총2065억 원을 투입해 거점 공동시설과 창업지원 시설 등이 들어서는 도시재생 뉴딜 사업을 진행한다.

▲ 부산 사상구 도시재생 뉴딜 사업 계획 [국토교통부 제공]

국토교통부는 제27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에서 올해 1차 도시재생 뉴딜 신규 사업지로 부산 사상 등 총 13곳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지는 부산 사상과 강원 영월 등 총괄사업관리자형 2곳, 경남 창원, 충남 당진 등 인정사업 11곳이다. 총괄사업관리자형은 공기업이 주도하는 공공임대 사업 등 거점사업과 연계해 시행되는 도시재생이다.

인정사업의 경우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은 수립되지 않았으나 도시재생과 비슷한 효과를 인정받아 추진되는 소규모 점단위 재생사업이다.

13곳의 사업지에 2024년까지 총 2065억 원을 투입, 총 29만㎡의 쇠퇴지역에서 도시재생을 이룬다는 복안이다. 공공임대 240호가 공급되고 노후주택 정비를 통해 120호의 신축 주택이 지어지는 등 주거 여건이 개선된다.

문화·복지·체육시설, 주차장 등 18개의 생활 SOC와 로컬푸드 판매·청년 창업공간 등 23개의 창업지원시설 등이 건립된다.

공공투자에 따라 1500여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부산 사상구 재생사업은 과거 직물, 신발 등 제조업이 주산업이었으나 지금은 상권이 침체한 모라동 일대(10만2천㎡)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총괄사업관리자로 나서 생활문화 복지 거점과 시장활력 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행복주택 100호를 공급하고 노후건축물을 활용해 생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래내 다온플랫폼'을 조성한다.

현재 전국 417곳에서 도시재생 뉴딜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이중 325곳(78%)은 비수도권에서 진행되고 있다.

KPI뉴스 / 김대한 기자 kimkorea@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