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대선 경선후보 8인 '정책 언팩쇼'로 경쟁 PT

김광호

khk@kpinews.kr | 2021-07-07 11:43:12

이재명·김두관·최문순·이낙연·양승조·정세균
추미애·박용진순…이낙연·최문순은 순번 선택
선거법 위반 우려에 순위는 안 매기기로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들이 7일 오후 7시 경기도 파주에서 열리는 '정책 언팩쇼'에 참가해 각자의 정책을 내놓고 경연을 치른다. 다만 경선 흥행을 위해 당초 예정됐던 후보들간 순위 집계는 선거법 위반 우려에 무산됐다.

▲ 지난 4일 충북 청주 서원구 CJB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경선 국민면접에서 1위를 차지한 이낙연 후보(가운데)가 소감을 밝히고 있다. [뉴시스]

'정책 언팩쇼'는 '취준생 콘셉트'로 국민 앞에 선 민주당 대선 예비 후보들이 각자의 비전과 정책을 PT식으로 설명하는 행사다. 

당초 민주당은 '정책 언팩쇼'에서 국민 문자투표 방식으로 각 후보의 정책을 평가해 순위를 매기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유권해석을 받고 백지화했다. 공직선거법 108조 5항은 여론조사 대상이 전 계층을 대표하도록 피조사자를 선정하라고 규정하고 있다. 

후보 8명은 이날 행사에서 사전에 무작위로 추첨된 발표 순서에 따라 자신의 정책과 비전을 5분간 PT형식으로 발표한다. 앞서 지난 4일 열린 '국민면접 2탄'에서 1, 2위를 기록한 이낙연, 최문순 후보는 사전에 발표 순번을 정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PT는 이재명·김두관·최문순·이낙연·양승조·정세균·추미애·박용진 후보 순서로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오는 8일 네 번째 TV 토론을 마지막으로 갖는다. 이후 9일부터 11일까지 당원과 시민들을 상대로 여론조사를 진행해 본 경선에 진출할 6명을 결정할 예정이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