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전국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 '역대 최고'
김이현
kyh@kpinews.kr | 2021-07-05 14:00:45
서울 낙찰가율 119% 역대 최고치…평균 응찰자 수도 증가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지난달 전국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도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5일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발표한 '2021년 6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경매 진행건수는 1만179건으로 이 중 4114건이 낙찰됐다. 낙찰률은 40.4%, 낙찰가율은 79.9%, 평균응찰자 수는 4명으로 집계됐다.
이달 수도권 아파트 낙찰가율은 112.9%로 전월(111.0%) 대비 1.9%포인트 상승하며 다시 한번 역대 최고기록을 갈아치웠다.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도 3월부터 4개월 연속(112.0%→113.8%→115.9%→119.0%) 상승폭을 확대해 역대 최고치인 119.0%를 나타냈다. 이는 지지옥션이 집계를 시작한 200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평균 응찰자수도 5.1명에서 8.9명으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수도권에서 인천 아파트 낙찰가율(108.1%) 역시 전월 대비 1.4%포인트 상승하면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수도권 평균응찰자 수는 전월(7.3명) 대비 24%가 증가한 9.1명이다.
K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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