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HMM, 2분기 영업이익 1.4조" 어닝 서프라이즈 전망
안재성 기자
seilen78@kpinews.kr | 2021-07-02 09:38:41
대신증권이 HMM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0배 가까이 폭증할 것으로 추산하는 등 '어닝 서프라이즈' 전망을 내놓았다.
대신증권은 2일 HMM의 2분기 영업이익을 전년동기 대비 934.6%나 뛴 1조4351억 원으로 예상했다. 매출액은 118.6% 증가한 3조 원으로, 당기순이익은 1611% 늘어난 4809억 원으로 각각 추정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스폿 운임 강세, 서비스 컨트랙트 운임 상승, 캐파 증가와 견조한 컨테이너 수요 증가 등으로 2분기에 시장 전망치를 약 40% 상회하는 깜짝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2분기 아시아-유럽 SCFI(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는 전기 대비 25.9% 상승해 1TEU당 5180달러를 나타냈다. 항만체선과 선사들의 서비스 차질로 컨테이너 운임 상승세가 지속되는 양상이다.
대신증권은 또 HMM의 목표주가를 기존 5만1000원에서 6만 원으로 17.6% 올렸다. 투자의견 역시 '매수'로 상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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