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의 시골에 있는 농가 맛집을 아시나요"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 2021-06-28 09:28:21

경북도농업기술원, '농가맛집 특화밥상 사업' 추진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맛집을 되살리기 위해 농가맛집 특화밥상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8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역농산물을 활용하고 향토식문화를 접목한 음식을 개발․제공하는 농가맛집은 경북 도내 25개소가 운영되고 있는데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매출이 55%이상 감소하는 등 큰 타격을 받았다.

이에따라 농업기술원은 추경 10억 원을 확보, 도내 농가맛집과 향토음식점 25개소에 4000만 원씩을 지원했다.

▲ 경북 청송군에 있는 한 농가 맛집의 전경 [경북도 농업기술원 제공]


1시군 1특화밥상 레시피 개발과 밀키트·도시락 등 배달서비스 구축에 필요한 제품 개발로 코로나19에 대응해 민생살리기에 적극 나선다.

또 농가맛집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작년부터 경북문화관광공사와 협력,농가맛집 홍보영상 15편을 유튜브 채널에 게재해 왔다.

올해는 공중파 방송을 통해 농가맛집을 홍보한 결과 코로나19사태 이후 건강밥상, K-면역력 밥상을 제공하는 농가맛집에 대한 예약 및 문의가 쇄도하기 시작했다.

▲ 청송의 농가 맛집에서 제공하는 토속 음식들 [경북도 농업기술원 제공]


농업기술원은 앞으로 다양한 경로를 통한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농가맛집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신용습 도농업기술원장은 "농가맛집은 지역 농산물의 효과적인 소비처이자 농촌여행의 최일선에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 사업으로 경북의 K-면역력 밥상을 대표할 수 있는 1시군 1특화밥상을 개발함으로써 농업·농촌의 소득을 높여 민생을 살리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