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태 "秋, 尹한테 빛 더 쏴주겠다는 사명감 있는 듯"

장은현

eh@kpinews.kr | 2021-06-25 09:25:20

與 원로 "추미애 왜 저러시나, 제 상식으론 이해 안가"
"윤석열과 갈등하다 쫓겨난 사람, 성찰·자숙해야"

여권 친노 원로 출신인 유인태 전 국회사무총장은 25일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을 거듭 직격했다. 추 전 장관의 대선 출마를 도저히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강력 비판했다.

▲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이 지난 5월 10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재전환의 시대, 새로운 정치의 모색' 정치 개혁 토론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유 전 총장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추 전 장관의 대선 출마에 대해 "조금 더 빛을 윤석열 총장한테 더 쏘여주겠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저러는 게 아닌가라는 느낌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어 "정말 제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 간다"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그는 "(추 전 장관은) 추윤 갈등으로 정치에 그렇게 부담을 주고 거의 완패하다시피 해서 쫓겨난 사람이기에 지금 성찰하고 자숙하고 지내야지 저렇게 하는 게 맞느냐"고 반문했다. "상식이 있는 사람들은 다 그렇게 보고 있다"고도 했다.

유 전 총장은 최근 여론조사에서 추 전 장관 지지율이 여권내 3위를 기록한데 대해 "거기까지겠죠"라며 특별히 언급할 가치가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런 지지도가 나오는 것 자체가 민주당이 안고 있는 상당히 문제"라고 지적했다.

KPI뉴스 / 장은현 기자 e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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