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자산 100만달러 이상 '백만장자' 한국인 105만명
안재성 기자
seilen78@kpinews.kr | 2021-06-23 14:29:15
지난해 기준 순자산 100만 달러(약 11억3000만 원) 이상인 백만장자는 한국에 약 105만 명이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
스위스계 투자은행(IB) 크레디트 스위스가 22일(현지시간) 발간한 '2021 글로벌 웰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세계 백만장자 수는 약 5608만 명으로 집계됐다.
나라별로는 미국이 2195만1000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국 527만9000명, 일본 366만2000명, 독일 295만3000명, 영국 249만1000명 순이다. 한국은 105만1000명으로 세계 11위였다.
나라별 성인 인구 가운데 백만장자의 비율은 스위스가 14.9%로 가장 높았고 호주 9.4%, 미국 8.8% 순이다. 한국은 2.5%였다.
지난해말 기준 전세계 성인 1인당 평균 순자산 규모는 7만9952달러로 전년말 대비 6.0% 증가했다. 코로나19 여파로 각국 중앙은행이 돈을 풀면서 부동산과 주식 등 자산 가격이 오른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세계 상위 1%에 들기 위한 순자산 규모도 같은 기간 98만8103달러에서 105만5337달러(12억 원)로 늘었다.
성인 1인당 평균 순자산이 가장 많은 국가는 스위스(67만3960달러)였다. 성인 1인당 순자산 중간값은 호주(23만8070달러)가 제일 많았다.
한국의 성인 1인당 순자산 중간값은 8만9670달러로 세계 19위였다. 성인 1인당 평균 순자산은 세계 20위 안에 들지 못했다.
KPI뉴스 / 안재성 기자 seilen78@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