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포인트 현금화 서비스 넉달만에 2천억 찾아가

안재성 기자

seilen78@kpinews.kr | 2021-06-17 14:01:06

'카드포인트 현금화 서비스' 시행 4개월만에 소비자들이 잠자던 카드포인트 2000억 원 이상을 현금으로 바꿔 찾아간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금융위원회는 올해 5월말 기준 소비자들이 현금화해 간 카드포인트가 총 2034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서비스 조회는 1668만 건, 신청 건수는 1799만 건을 기록했다. 카드포인트 현금화 서비스가 시행된 지 약 4개월만이다.

카드사별로는 신한카드가 468억5000만 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삼성카드 348억3000만 원, KB국민카드 286억9000만 원, NH농협카드 219억6000만 원, 비씨카드 218억5만 원 순으로 나타났다.

금융위 관계자는 "그간 현금화가 불편했던 현대카드 M포인트도 인터페이스를 개선해 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 모바일뱅킹을 잘 활용하지 않는 고령층을 위해 이날부터 금융결제원 '어카운트인포' 홈페이지에서도 카드포인트 현금화 서비스를 개시했다.

장기미사용·휴면계좌 예치금에 대한 현금화 신청 건수는 120만 건, 이용금액은 약 182억1000만 원을 기록했다.

KPI뉴스 / 안재성 기자 seilen78@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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