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 ESG 위원회 신설

김혜란

khr@kpinews.kr | 2021-06-15 09:08:16

위원장에 전 케이옥션 대표인 신미남 사외이사 선임

LG에너지솔루션이 'ESG 위원회'를 신설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본격화한다.

15일 LG에너지솔루션은 전날 이사회를 열고 이사회 내에 ESG 위원회를 신설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ESG 위원회는 ESG 경영 관련 최고 심의 기구다. 환경, 안전, 사회적책임, 고객가치, 주주가치, 지배구조 등 ESG 분야의 기본 정책과 전략을 수립하고, 중장기 목표 등을 심의하는 역할을 한다.

ESG 위원회는 ESG 경영 활동에 대한 계획 및 성과 등을 분석하고, ESG와 관련해 중대한 리스크가 발생할 경우 대응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반기 1회 개최를 원칙으로 하되, 필요시 수시로 개최된다.

▲ 신미남 전 케이옥션 대표 [LG에너지솔루션 제공]

위원장에는 전 케이옥션 대표인 신미남 사외이사가 선임됐다. 특히 사외이사 4명 중 절반인 2명(신미남·여미숙)을 여성 사외이사로 선임하며, 이사회의 다양성을 강화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이사회에서 내부거래위원회와 감사위원회,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설치에 대해서도 결의했다.

내부거래위원회는 내부거래에 대한 투명성과 공정성 강화를 위해 △공정거래법상 사익편취 규제 대상 거래 △상법상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과의 거래 △기타 법령상 이사회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 내부거래 등을 심의한다.

내부거래위원회는 사외이사 3인(여미숙·안덕근·한승수)과 사내이사인 CFO 이창실 전무 등 총 4인으로 구성되며, 위원장은 여 사외이사가 선임됐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전 ESG 영역에 걸쳐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고,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