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전국 140곳 고위험도 해체공사 현장점검

김이현

kyh@kpinews.kr | 2021-06-14 14:49:28

GIS 활용해 해체공사 우선 대상 선정…2주간 집중점검

국토교통부는 전국 140여 개 해체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 119 소방대원들이 지난 9일 광주 동구 학동 재개발구역 사고현장에서 승객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뉴시스]

노형욱 국토부 장관은 전날 광주 동구 건축물 붕괴사고와 관련한 '제3차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우선 GIS 정보를 활용해 사고 위험도가 높은 현장을 분석한 후, 140여 개 현장을 선정해 안전점검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GIS 분석은 세움터(건축행정시스템)를 통해 건축물대장과 해체계획서 정보를 받아 건축물의 높이, 도로 이격거리, 버스정류장 인접여부 등 정보를 중첩·분석하여 위험도가 높은 현장을 추출하는 방식이다.

안전점검은 국토부, 지방국토관리청, 국토안전관리원, 지자체 등 관계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며, 14일부터 30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된다.

인허가 당시 제출한 해체계획서대로 시공 여부, 감리자의 업무 수행 적정성, 현장 인접한 건축물·도보 안전조치 여부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K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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