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청년 취업자 5명 중 1명은 직장 옮겨
강혜영
khy@kpinews.kr | 2021-06-08 15:11:53
2019년 기준으로 청년 등록취업자 5명 가운데 1명은 일자리를 옮긴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이 8일 발표한 '2019년 일자리 이동 통계'에 따르면 2019년 등록취업자 수는 2435만8000명으로 전년 2383만7000명보다 52만1000명(2.2%) 증가했다.
2019년 등록취업자 가운데 기업체 간 이동자는 387만6000명으로 이동률은 15.9%였다.
연령별 이동률을 보면 30세 미만(15~29세) 청년층이 20.9%로 가장 높았다. 이어 50대 15.2%, 30대 14.9%, 40대 14.5%, 60세 이상 14.6% 순이었다.
이동률은 근속 기간이 길어질수록 낮아졌다. 근속 1년 미만 근로자의 이동률은 25.5%, 근속 1~3년 미만은 15.2%, 근속 10년 이상은 2.9%였다.
2019년 이동자 중 55.3%는 근속 1년 미만 취업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자리를 유지한 사람의 비율인 유지율은 40대 75.4%, 50대 73.4%, 30대 73.3% 등 순이었다.
2019년 전체 이동자 가운데 75.5%는 중소기업 근로자였다. 비영리기업 이동자는 13.4%, 대기업은 11.1%에 그쳤다.
이동자의 74.7%는 종전 근무하던 기업과 같은 규모의 기업으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 근로자 가운데 82.7%는 이동 후에도 중소기업에 근무했다. 중소기업에서 대기업으로 옮긴 사람은 10.2%에 그쳤다.
2019년 이동자 가운데 67.5%는 임금이 증가했다. 월평균 임금(세전 근로소득 기준)이 100만 원 이상 늘어난 사람은 11.0%였고, 200만 원 이상 늘어난 사람은 4.9%였다.
이동자에서 임금이 증가한 이동자의 비율을 연령층별로 보면 30세 미만(72.2%)이 가장 높았다. 이어 30대(68.2%), 40대(66.1%), 60세 이상(64.3%) 등 순이었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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