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딸 부정 입학' 조사하던 부산대 입학공정위원장 교체

장한별 기자

star1@kpinews.kr | 2021-06-01 21:16:09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이 허위 서류를 제출해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에 입학했다는 의혹을 조사하는 학내 입학전형 공정 관리위원회 위원장이 최근 교체됐다.

부산대는 지난달 기존 위원장이 개인 사유로 위원장 해촉을 요청해 최근 다른 위원장으로 교체됐다고 1일 밝혔다.

▲ 부산대학교 전경 [부산대 제공]

부산대는 올해 3월 조 씨 입학 취소 여부와 관련해 대학 내 공정 관리위원회 등을 구성해 사실관계를 조사한 후 조속히 결론을 내리겠다고 교육부에 보고한 바 있다.

정경심 교수가 자녀 입시비리 등 혐의로 지난해 12월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은 가운데 교육부가 조 씨와 관련한 의혹 해소를 위해 사실관계 조사 계획을 담은 종합 계획을 부산대에 요구한 데 따른 조치였다.

조 씨는 2015년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당시 위조된 동양대 총장 표창장 등을 활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부산대는 위원회 활동의 자율성을 보장한 만큼 결론이 나올 시기 등을 예단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향후 위원회의 조사 결과가 나오면 법리 검토 후 조 씨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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