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직원 사망 관련 임원들 직무정지

장한별 기자

star1@kpinews.kr | 2021-06-01 20:51:55

네이버가 최근 업무 스트레스를 호소하며 극단적 선택을 한 직원과 관련된 임원들을 직무 정지했다.

1일 한겨레에 따르면 직무 정지 임원은 신모 씨를 포함해 총 4명이다. 이번 사건을 조사하는 네이버 리스크관리위원회는 지난달 31일 이들의 직무정지를 권고했고 한성숙 대표가 이를 수용했다.

▲ 네이버 본사 전경. [네이버 제공]

한 대표는 이날 오후 전 직원에게 보낸 메일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알리고 채용 절차, 리더십, 평가 제도 전반을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네이버 노조는 "구성원들이 사측의 공정성을 신뢰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책임자에 대한 성역 없는 철저한 조사"를 다시 촉구했다.

앞서 네이버 사원 A 씨는 지난달 25일 오후 1시께 성남시 분당구 소재 자택 근처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현장에서는 A 씨가 남긴 것으로 추정되는 메모가 발견됐는데 평소 업무상 스트레스를 받았다는 내용 등이 적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KPI뉴스 / 장한별 기자 star1@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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