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까지 신규확진 546명…삼성화재 본사 집단감염
권라영
ryk@kpinews.kr | 2021-06-01 19:27:14
서초구 삼성화재 본사 20여명 확진…고층부 폐쇄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일 오후 6시까지 546명 발생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54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 기준 360명보다 186명 많은 수다. 전날 오후 6시 이후 99명 늘어난 것에 비춰보면 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600명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237명, 경기 148명, 인천 20명으로 수도권에서 405명(74.2%)이 나왔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34명, 부산 21명, 경남 15명, 경북 12명, 강원 11명, 대전 10명, 전북·제주 각 8명, 울산 7명, 전남 6명, 충남 4명, 충북 3명, 광주 2명으로 141명(25.8%)이 발생했다.
서울 강북구의 한 고등학교와 관련해서는 이날 9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환자는 40명이다. 서울시는 역학조사에서 해당 학교가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했으나 일부 확진자들이 교내 자습실을 함께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해당 학교는 오는 14일까지 2주간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됐다.
서초구 삼성화재 본사 건물 23층에서는 전날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20여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삼성화재는 확진자가 발생한 층과 같은 엘리베이터를 쓰는 19층부터 33층까지 고층부를 폐쇄하고, 해당 층의 직원들은 자택 근무에 들어갔다.
K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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