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보험사 대출, 주담대·中企대출 중심으로 2.1조 ↑

안재성 기자

seilen78@kpinews.kr | 2021-06-01 09:37:13

주택담보대출과 중소기업대출을 중심으로 1분기 보험사 대출이 2조 원 이상 증가했다.

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3월말 기준 보험사 대출채권 잔액은 255조1000억 원으로 작년말보다 2조1000억 원 늘었다.

세부적으로는 가계대출 잔액이 124조9000억 원으로 1조8000억 원 증가했다. 주택담보대출이 1조6000억 원 증가했고 기타대출은 3000억 원 늘었다. 신용대출 잔액은 변화가 없었다. 보험계약대출은 1000억 원 감소했다.

기업대출 잔액은 130조1000억 원으로 4000억 원 증가했다. 중소기업대출이 2조2000억 원 늘어난 반면 대기업대출은 1조8000억 원 줄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1분기에도 주택 매매 수요가 이어졌다"며 "금리 인상에 대비해 미리 대출을 받으려는 수요도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3월말 기준 보험사 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은 0.18%로 지난해말보다 0.01%포인트 올랐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38%에서 0.34%로 0.4%포인트 떨어졌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0.08%에서 0.11%로 뛰었다.

부실채권비율은 0.17%로 지난해말 대비 0.02%포인트 상승했다. 가계대출 부실채권비율(0.16%)이 0.01%포인트 낮아졌으나 기업대출 부실채권비율(0.17%)은 0.04%포인트 올랐다.

KPI뉴스 / 안재성 기자 seilen78@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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