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역 고 이선호씨 분향소 찾은 시민들
문재원
mjw@kpinews.kr | 2021-05-20 17:06:41
20일 오후 경기 평택시 평택역 앞 광장에 마련된 고 이선호(23) 씨 시민분향소에서 고인의 아버지 이재훈 씨가 추모객을 맞고 있다.
이 씨는 지난달 22일 평택항 하역장에서 안전 장비도 없이 일하다 300㎏에 달하는 컨테이너 날개에 깔려 숨졌다.
현행법상 일정 규모 이상의 컨테이너 작업을 할 때는 안전관리자와 수신호 담당자 등이 있어야 하지만 당시 현장에는 배정돼 있지 않았다. 또 이 씨의 사고는 보름이 지나서야 세상에 알려졌다.
시민들은 SNS 등을 통해 "늦었지만, 세상에 가벼운 죽음은 없다"며 이 씨의 죽음을 애도하는 글과 국민청원 주소를 공유하며 추모를 이어나가고 있다.
KPI뉴스 / 문재원 기자 mj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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