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HMM·HDC·장금상선 등 주채무계열 6곳 신규 선정

안재성 기자

seilen78@kpinews.kr | 2021-05-20 13:54:58

계열기업군 32곳 올해 주채무계열로 선정

HMM, HDC, 장금상선 등이 새롭게 주채무계열에 선정됐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말 기준 총 차입금이 1조9190억 원 이상이면서 은행권 신용공여잔액이 1조1억 원 이상인 계열기업군 32곳을 올해 주채무계열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HMM, HDC, 장금상선, SM, 한라, 동원 등 6곳이 새롭게 주채무계열에 들어갔다. 세아와 KG는 빠졌다.

주채권은행은 주채무계열의 재무구조를 평가해 평가 결과가 미흡한 계열에 대해서는 재무구조 개선 약정 등을 맺고 자구계획 이행을 점검하는 등 신용위험을 관리한다.

특히 정성평가 과정에서 경영진의 위법행위나 사회적 물의 야기, 공정거래법 위반, 분식회계 등 재무제표에 반영되지 않는 잠재적 위험을 충분히 반영해 엄정한 평가가 이뤄지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올해 상위 5대 주채무계열(총 차입금 기준)은 현대자동차, 삼성, SK, 롯데, LG 순이다.

32개 주채무계열의 주채권은행은 산업은행(11곳), 우리은행(9곳), 신한은행(5개), 하나은행(4곳), 국민은행(2곳), SC제일은행(1곳) 등이다.

작년말 기준 은행권의 기업 신용공여 잔액은 1443조7000억 원으로 전년말 대비 8.3% 늘었다.

이 가운데 32개 주채무계열의 은행권 신용공여 잔액과 총 차입금은 각각 255조9000억 원 및 521조1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1년 전보다 11.3% 및 13.6%씩 증가한 수치다.

KPI뉴스 / 안재성 기자 seilen78@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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