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트윗에 비트코인 낙폭 일부 만회

안재성 기자

seilen78@kpinews.kr | 2021-05-20 09:39:16

3만 달러 선까지 위협받던 비트코인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긍정적인 트윗에 힘입어 낙폭을 일부 만회했다.

가상화폐 해외 시황을 중계하는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한국시간으로 20일 오전 9시 25분 기준 비트코인 개당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13.42% 떨어진 3만734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9일 오후 10시쯤 3만1000달러 선까지, 30% 이상 폭락했던 비트코인은 이날 들어 낙폭을 다소 만회했다.

비트코인에 힘을 불어넣은 건 또 머스크의 트윗이었다. 미국 경제매체 CNBC 등에 따르면, 19일(현지시간) 머스크는 "테슬라는 '다이아몬드 손'을 가지고 있다"는 내용의 트윗을 올렸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자신이 가진 주식과 증권이 궁극적으로 수익을 낼 것으로 믿고 가치가 하락해도 계속 이를 보유하는 거래인을 뜻하는 표현"이라고 풀이했다.

머스크는 또 "버티자"는 내용의 트윗도 올려 비트코인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나타냈다. 이후 시세가 회복돼 4만 달러 근처까지 오르기도 했다.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대량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는 테슬라의 주가는 14.4% 급락했다.

역시 비트코인에 대규모로 투자한 소프트웨어 업체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주가는 32.3% 폭락했다.

KPI뉴스 / 안재성 기자 seilen78@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