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청정국' 대만, 확진자 급증으로 국경 봉쇄
이원영
lwy@kpinews.kr | 2021-05-18 15:37:52
코로나 청정국으로 불리던 대만이 확진자 급증으로 패닉에 빠졌다.
천스중(陳時中) 대만 위생부장(장관)은 19일 0시 기준으로 대만 거류증을 소지하지 않은 외국인의 입경을 일시 중단한다고 18일 발표했다.
여행객의 대만에서의 환승도 잠정 중단했다. 긴급하거나 인도적 고려가 필요한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입경을 허용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오는 6월 18일까지 시행한다.
대만 질병관제서(CDC)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지역사회 감염자 수가 일별로 0명→3명→7명→16명→13명→29명→180명→206명→333명으로 급증세다.
이에 따라 대만 당국은 위기 대응단계를 3단계로 올리고 각급 학교의 등교를 중단하고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했다.
위기 대응 3단계에 따라 실내 5명, 실외 10명 이상의 모임이 금지되고 필수업종 외에는 영업중단 명령이 내려져 대만에서는 처음으로 록다운에 들어갔다.
KPI뉴스 / 이원영 기자 lw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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