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청년대출·청년우대 청약통장 등으로 주거비 부담 완화"
강혜영
khy@kpinews.kr | 2021-05-17 10:35:38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부모와 떨어져 사는 청년들에 대한 주거급여 분리 지급, 청년 전용 저리 대출상품 운용, 청년우대형 청약통장 등을 통해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17일 성년의 날을 맞아 페이스북을 통해 "청년세대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인 주거 문제를 개선하는 데 정책적 노력을 최대한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도심 내 청년특화주택이나 대학생 기숙사 등 청년 주택 27만3000호를 공급해 청년 전·월세 임차 가구 226만 가구의 10% 이상이 질 좋은 주택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홍 부총리는 "청년 문제의 접근방식이 달라져야 한다"면서 "과거처럼 '아프니까 청춘이다'라는 식의 개인 노력보다는 청년들의 취업, 결혼, 주거, 생활, 문화 등 5대 분야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지원이 정말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청년고용, 청년주거, 청년자산형성이라는 측면에서 희망 사다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고용 분야에서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력을 강화하고 취업할 수 있는 권리를 보강하겠다"고 했다.
이어 "청년층의 자산형성 기회를 최대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취약 청년층을 위한 희망키움통장·청년저축계좌, 중소기업에 취업 재직 중인 청년층의 목돈마련 지원 등을 통해 사회출발자산 형성의 디딤돌이 되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
홍 부총리는 "정부의 지원 방향과 의지가 6월 발표 예정인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 7월 세제 개편안, 내년도 예산안 등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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