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이 자신한 집단면역 조기 달성 가능할까
권라영
ryk@kpinews.kr | 2021-05-10 17:58:47
화이자 이어 모더나 허가 절차 돌입…물량보다 수급이 관건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집단면역을 당초 목표인 11월보다 앞당길 것이라고 자신했다.
문 대통령의 이런 자신감에 대해 방역당국은 화이자와 모더나의 mRNA 백신이 가능케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화이자 백신 접종 연령 12세로 낮춰질 수도
우리나라에서 품목 허가를 받은 백신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와 얀센 백신은 18세 이상, 화이자 백신은 16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다. 이에 따라 화이자 백신의 경우 16~17세도 맞을 수 있으나, 실제 접종계획에 18세 미만이 포함된 경우는 아직 없다.
그러나 최근 해외에서는 백신 접종 승인 연령이 낮아지고 있다. 캐나다는 12~15세에 대해서도 화이자 백신 접종을 승인했다. 미국과 유럽도 화이자에서 제출한 임상시험 결과를 토대로 접종연령 하향을 검토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화이자 백신 접종 연령이 12세 이상으로 조정된다면 백신 접종 대상자가 늘어나므로 백신 수급만 원활하다면 국민 70% 접종이라는 목표 달성이 조금 더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정 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최근에 백신들이 추가적인 임상시험을 통해서 접종 가능한 대상연령을 12세 그리고 12세 이하로 낮추고 있는 그런 상황"이라면서 "허가사항이 변경될 경우에는 저희도 접종대상자 확대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수렴과 예방접종전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서 조정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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