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오후 6시까지 450명…전날보다 126명 감소

김광호

khk@kpinews.kr | 2021-05-08 19:26:31

전국 집단감염 잇따라…수도권 317명, 비수도권 133명
내일 500명대 중후반 또는 600명 안팎 예상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일 오후 6시까지 총 45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576명보다 126명 적은 수치다.

▲지난 7일 서울 시내 한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줄 서 있다. [뉴시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의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317명(70.4%), 비수도권에서는 133명(29.6%)이 발생했다.

시도별로 살펴보면 서울 175명, 경기 133명 등 확진자 발생이 수도권에서 집중됐다. 이어 경남 25명, 울산 22명, 경북 19명, 전남 12명, 인천·제주 각 9명, 부산·충북 각 8명, 대구·강원·전북 각 6명, 광주·충남 각 5명, 대전 2명 등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9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500명대 중후반에서 많으면 6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전국에서 가족·지인모임, 학교, 직장, 군부대 등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다.

주요 신규 사례를 보면 경기 광주시의 일가족·지인(2번째 사례) 관련 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경기 고양시의 통신판매업 직원 14명도 확진됐다.

세종시의 한 군부대에서는 휴가에서 돌아와 격리 중이던 군인 1명이 확진된 후 또 다른 군인 3명이 잇따라 감염됐다.

또한 경북권에서는 부산 사하구 소재 목욕탕(8명), 경남 진주시 고등학교(9명)와 관련해 신규 집단발병 사례가 나왔다.

지난 2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하루 평균 587명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565명으로, 여전히 2.5단계 범위에 있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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